올해 우리 출판시장에서 독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책은 소설가 한강의 '채식주의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보문고의 도서판매 동향에 따르면 올해 최고 판매량은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수상작인 한강의 '채식주의자'로 집계됐습니다.
채식주의자를 출판한 '창비'에 따르면 지금까지 '채식주의자'는 모두 68만 부, '소년이 온다'가 12만 부 정도 판매됐습니다.
또 맨부커상 수상 이후 출간한 소설 '흰'의 판매량 7만 부까지 합치면 올해 한강의 소설 판매량은 모두 87만 부로 나타났습니다.
한강 다음으로는 혜민 스님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기시미 이치로의 '미움받을 용기'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등이 차지했습니다.
교보문고의 집계 결과 올해 한국소설 판매량은 소설가 한강 특수로 46%, 한국시는 영화 '동주'에 힘입어 무려 500%나 급증했습니다.
임수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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