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씨 자매의 단골 성형외과 의사로 알려진 김영재 원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얼굴에 남은 피멍 자국은 필러 시술로 인한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김 원장은 어제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특위 청문회에 출석해 세월호 참사 전후로 찍힌 박 대통령의 얼굴 사진을 보여주며 소견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필러란 인체 조직과 비슷한 물질을 주입해 주름 등 깊게 팬 부위를 메우거나 도톰하게 만들어주는 미용 시술입니다.
그러나 이후 새누리당 최교일 의원이 사진을 보고 필러로 판단한 것인지 재차 묻자, 추측이라면서 다시 보니 부닥쳤을 수도 있다고 답해 앞선 진술에서 한발 물러섰습니다.
또 자신은 박 대통령에게 미용 시술이나 안면 시술을 한 적이 없으며, 세월호 참사 당일에도 미용 시술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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