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덕 / 前 한국일보 정치부장, 최진봉 /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신지호 / 前 새누리당 의원, 백성문 / 변호사
[앵커]
긴박하게 돌아가던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이 주말을 지나면서 숨 고르기 국면에 들어갔습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진 가운데 차기 대선 주자들에게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리얼미터가 지난 5일부터 9일 사이 성인 남녀 2500여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전주보다 2.3%포인트나 상승해 1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사이에 지지율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전주보다 0. 1%포인트 하락해 문 전 대표와의 격차가 4주 만에 오차 범위 밖으로 벌어졌습니다.
그리고 후발주자 가운데 약진이 가장 두드러진 이재명 성남시장은 전주에 비해서 1.5% 포인트 오르면서 16.2%로 3위를 기록했습니다.
4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2위인 반 총장과의 격차를 2.6% 포인트까지 좁혔는데요.
반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전주보다 1.8% 포인트 떨어진 8%을 기록하면서 4위에 머물렀습니다.
겉으로 내색은 않지만 이처럼 희비가 엇갈리는 결과를 보며 대선주자들, '탄핵 정국 이후'를 고민하지 않을 수 없게 됐는데요.
전문가들과 함께 전망해보겠습니다.
[앵커]
지금 여러분께서 지지율을 보셨습니다마는 그런데 말이에요. 이번의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게 보통 이 정도되면 30% 언저리에서 왔다갔다 하는 그런 후보들이 나타납니다. 그건 당연하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이 이른바 대세론을 형성하고 이렇게 되는데 지금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게 23. 1%가 1위예요. 이게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보세요?
[인터뷰]
아무래도 아직까지는 제가 볼 때는 그래요.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많이 있다고 봐요. 그러니까 지금 현재 나오는 지지율이라고 하는 것이 기존에 기재했던 분들이 대체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것 같고 탄핵 정국이라 하더라도 예컨대 문재인 전 대표 같은 경우에 뛰어나게 뭔가를 하신 건 별로 없어요. 그러니까 이분이 물론 탄핵정국의 어드밴티지를 가져가기는 했지만 탄핵정국에 주도적으로 뭔가를 하는 건 별로 없었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참여했던 국민들 입장에서 문재인 전 대표를 탄핵 이후 절대적인 대권 후보로 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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