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경찰 대원이 복무 중에 모은 월급 전액을 소아암 환자를 위해 기부했습니다.
대학등록금으로 쓸 예정이었던 소중한 돈이었는데요.
훈훈한 사연의 주인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이현구 수경.
평소 월급의 10%를 복지재단에 기부하고 남은 돈을 모두 저축해 왔는데요.
내년 2월 제대 후 복학할 때 등록금으로 낼 돈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달 초, 안구에 암이 전이된 한 아이가 수술비가 부족하다는 사연을 접한 뒤, 모아둔 월급이 생각났다고 합니다.
결국, 고민 끝에 모아둔 돈을 모두 수술비로 기부하기로 결정 했는데요.
이 수경을 비롯한 기부자들 덕분에 아이는 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이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이 수경.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길 기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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