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이 진행되는 내일 일반인의 국회 경내 출입은 일부 제한되지만, 국회 앞 평화적 집회는 허용됩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에서 여야 3당 원내대표와 만난 뒤 경찰과 협조해 국회 앞에서 평화적이고 안전한 국민집회가 보장되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경찰 차벽은 권위적이고 불통의 느낌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설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국회는 또 당일 본회의장 내 정당별 배분으로 100석을 할당해 일반인들의 본회의 참관을 허용하고, 이미 계획된 공청회와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한 국회 출입은 평상시대로 허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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