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표결은 헌정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헌법 절차로서, 집권을 꿈꾸는 정치 주체들은 그 결과에 무조건 승복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에서 최고 권력에 의한 권력 남용과 사유화, 측근 비리가 크게 줄어드는 계기가 되리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전 대표는 야권이 탄핵소추안에 포함한 이른바 세월호 7시간은 탄핵 사유라고 보지 않는다면서도, 탄핵 찬성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집권 여당 대표를 지낸 사람으로서 피할 수 있다면 피하고 싶었지만, 국민이 탄핵은 올바른 선택이라고 한 만큼 그 뜻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안윤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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