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한 대기업 총수에 대한 과잉 경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이 국회에 들어올 때 일부 시민단체와 노조 관계자는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한 재벌 총수를 구속하라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시위대는 피켓과 현수막을 빼앗기고 일부는 몸싸움 끝에 강제로 끌려나가거나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정 회장에게 수행원들이 민간인을 폭행했다는 보도가 있었다고 지적했지만, 현대차 측은 확인 결과 직원이나 수행원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해명했습니다.
박광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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