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업 / 변호사

[앵커]
박영수 특별검사가 수사팀 인선 등 제반 준비를 속도감 있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강신업 변호사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방금 박영수 특검이 수사 준비상황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요. 몇 가지 짚어볼 부분이 있을까요?

[인터뷰]
먼저 준비 상황에 대해서 얘기를 했죠. 인적 준비와 물적 준비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먼저 특검보가 임명이 돼야 되고 그다음에 파견 검사가 파견돼야겠죠. 그렇게 되고 수사를 하기 위해서는 사무실도 마련을 해야 하고 또 기구라든지 여러 가지 준비가 필요하고. 지금 얘기했습니다마는 수사기록을 넘겨받아야겠죠.

그런데 지금 나오는 얘기는 수사기록 사본을 넘겨받기로 했는데 아직 준비는 됐지만 넘겨받지 못했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먼저 수사기록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먼저 거든요. 그래서 특검보가 임명이 되고 그리고 파견검사가 파견이 되는 것 이것이 우선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것이 아직은 되지 않다 보니까 사실은 아직까지는 수사에 착수는 못 한 것으로 보이고요. 지금 준비를 서두르겠다 이런 얘기로 들립니다.

[앵커]
이제 사무실에 출근해서 잠깐 언급한 내용을 들어봤고요. 그 전에 어제 브리핑 내용이 있었는데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강신업 변호사와 짚어봅니다.

[박영수 / 특별검사 : 현재 특검보와 파견검사는 법무부에 선정 의견을 보내서 대기 중에 있습니다. (검찰로부터) 수사기록 원본이 아니라 수사기록 사본을 1차적으로 저희들이 인계받아서 검토할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파견 검사 중에 예전 댓글수사팀이 거론되는데?)그런 건 제가 지금 확인해 드릴 수가 없습니다. (파견 검사 중에 우병우 라인 배제했다는데?)글쎄, 제가 우병우 라인이라는 얘기는 언급한 적도 없습니다.]

[앵커]
어제 오늘 내용이 거의 다른 부분은 없는 것 같은데요.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특검보 4명이 이제 임명이 될 텐데 8명을 추천해서 4명을 대통령이 정하는 건데 이건 언제쯤 결과가 나올까요?

[인터뷰]
특검은 3일 이내에 임명을 하도록 돼 있었거든요. 그런데 특검보의 임명 기간은 특별히 정한 건 없는 것이고요. 다만 준비기간이 촉박하고 하기 때문에 더군다나 특검이 임명된 상태에서 대통령에게 추천 요청...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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