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가 없는 주택가만 골라 도둑질을 해온 범인이 3년여 만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수년에 걸쳐 목포 삼학동과 죽교동에서 빈집을 턴 혐의로 3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3년부터 3년이 넘게 빈집에 몰래 들어가 현금과 귀금속 등 금품 1억2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경찰 추적을 피하려고 CCTV가 없는 주택가만 노렸으며 장갑을 끼고 다니며 현장에 거의 흔적을 남기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타고 다닌 승용차를 단서로 김 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잠복 수사를 통해 범행 3년여 만에 붙잡았습니다.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카드를 쓰다 생긴 빚을 갚으려고 이런 짓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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