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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역사교과서 공개..."균형잡힌 교과서 개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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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육부가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 본을 공개했습니다.

역사적 사실과 헌법 가치에 충실한 교과서를 개발했다며 국민이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임상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학생들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있는 역사관과 올바른 국가관을 가질 수 있도록 개발했다"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 본을 공개한 교육부 장관의 말입니다.

특정 이념으로 치우친 편향성을 바로 잡아 청소년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역사를 보여주려 했다는 겁니다.

[이준식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올바른 역사교과서는 역사적 사실과 헌법 가치에 충실한 대한민국 교과서임을 분명히 밝히며]

학계 권위자로 집필진을 구성했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발 과정에 참여해 열과 성을 다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역사 관련 기관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전문성과 완성도 역시 높였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검토 본이 공개된 만큼 이제는 국민이 직접 확인하고 판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준식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미래 세대를 위한 올바른 교과서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많은 국민께서 관심을 가지고 현장 검토 본을 살펴봐 주시기를]

이번에 공개된 국정 역사교과서 현장 검토 본은 다음 달 23일까지 인터넷 웹사이트에 공개되고 국민의 의견을 받습니다.

접수된 의견은 국사편찬위원회 등의 집필진과 전문가 검토를 거쳐 반영 여부가 결정됩니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국정 역사교과서 최종본은 내년 1월 말 나올 예정입니다.

하지만 실제 국정 역사교과서가 내년 3월 새 학기부터 적용될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이준식 /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 시행시기 연기 이런 것들이 언론에서 나오는 방안들입니다. 그러한 것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가 없고요]

교과서에 대한 국민의 반감이 커 여론 추이에 따라 국정과 검정 교과서를 함께 쓸지, 시범학교에만 우선 적용할지 등과 구체적인 적용 시점도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YTN 임상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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