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시성의 발전소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나 67명이 숨졌습니다.

신화통신은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7시 반쯤 중국 장시성 펑청시의 한 발전소에서 시공 중이던 냉각탑 플랫폼이 갑자기 무너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67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고가 나자 현지 당국은 소방관 수 백여 명을 동원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중국에서는 앞서 지난 8월에도 후베이성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22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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