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강진에 따른 쓰나미가 지난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관측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오늘 오전 5시 59분 후쿠시마 현 앞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인해 발생한 쓰나미의 최대 높이는 미야기 현 센다이 항에 도착한 1.4미터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수치는 지난 2011년 최대 높이 20미터의 쓰나미가 엄습한 동일본 대지진 이후 가장 높은 것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진원이 육지에서 가까웠고 대륙붕이 넓게 펼쳐진 해저 지형의 영향으로 쓰나미가 비교적 높았던 것으로 분석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또 발생 지역 등을 통해 분석한 결과 이번 강진이 동일본 대지진의 여진으로 보이며 1주일 안에 같은 규모의 지진이 또 일어날 위험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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