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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촛불집회..."사상 최대 200만 명 모인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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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이번 주말에도 서울을 포함해 전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서울에만 150만 명 전국을 다 합하면 역대 최대 인원인 2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차정윤 기자!

이번에 집회 어떻게 진행될 예정인가요?

[기자]
5차 촛불집회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됩니다.

본 집회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시청 광장 일대에서는 각계각층의 사전집회가 열리는데요.

시민들의 자유토론과 풍자 퍼포먼스와 같은 문화 공연 등이 이뤄져 집회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4시부터 두 시간가량 청와대 인근을 에워싸며 인간 띠를 만드는 사전 행진도 함께 진행됩니다.

본 집회가 시작된 후, 저녁 8시부터는 2시간 반가량 본격적인 촛불 행진이 시작되는데요.

청와대를 중심으로 9개 코스로 나눠 동서남북을 에워싸는 이른바 학익진 대형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주최 측은 이번 집회에 서울 150만 명, 지역 50만 명 등 전국에서 역대 최대 인원인 20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앵커]
오는 30일에는 민중 총파업이 예정돼 있다고요?

[기자]
앞서 지역 농촌에서는 농민들이 트랙터를 끌고 서울로 상경하고, 일부 대학 총학생회에서는 동맹휴업을 선언하고 오는 25일 집회에 참여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주최 측은 촛불 집회 수준을 넘어서 오는 30일에 온 국민이 함께하는 총파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전 국민적인 촛불집회에도 박 대통령이 내려오지 않는다면 더 강력한 투쟁수단으로서 총파업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민주노총의 경우 전 조합원이 오는 30일 하루만큼은 박 대통령 즉각 퇴진을 요구하며 4시간 이상 파업에 들어가기로 했고, 이 밖에도 전 국민이 동시에 자동차 경적을 울리거나, 가정마다 같은 시각 함께 전등을 끄는 등 시민들의 단체 저항 행동을 독려하며 박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차정윤[[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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