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이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한 데 대해 청와대는 수사의 공정성을 믿을 수 없다며 검찰의 직접 조사 요청에 일체 불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립적인 특검 수사에서 무고함을 밝히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최 씨 등을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박근혜 대통령이 이들과 공모 관계라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을 피의자로 정식 입건했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은 롯데 신동빈 회장과 독대해 75억 원을 내라고 직접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대차 정몽구 회장에게는 최순실 회사에 광고를 주도록 얘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새누리당은 검찰의 수사 결과에 곤혹스러운 입장인 가운데 비주류는 국회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에 즉각 착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야권 대권 주자들은 대통령에 대한 탄핵 추진을 논의하도록 국회와 야 3당에 요청했습니다.
■ 동계스포츠 영재센터를 세워 기업의 후원을 강요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관련 이권을 챙기려 한 혐의로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 어젯밤 전국 각지에서 열린 촛불집회에 주최 측 추산 96만 명이 모여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26일로 예정된 5차 촛불집회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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