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포근한 늦가을 날씨는 오늘로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내일부터는 찬바람이 불면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온다고 예보인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봅니다, 조도람 캐스터!

내일부터 날씨가 무척 추워진다고요?

[기자]
구름이 햇볕을 가리고는 있지만, 오늘도 서울 기온은 14도까지 올라 포근합니다.

노란 낙엽으로 뒤덮인 공원을 여유롭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늦가을 날씨인데요.

하지만 절기상 소설인 내일부터는 날씨가 급변합니다.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겠지만, 남부는 흐린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늦은 오후까지 가을비가 내립니다.

영동도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내일 오후까지 이어지겠는데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3도로 오늘보다 2도 정도 낮지만, 낮 기온은 5도로 오늘보다 10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불면서 추워지겠고요.

수요일인 모레는 서울 기온이 영하 3도, 목요일에는 영하 5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추위는 다음 주까지 길게 이어지겠고, 이제 계절은 초겨울로 접어들겠습니다.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니까요,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숲에서 YTN 조도람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1121141308819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