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유령 가맹점을 통해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현금을 주는 수법으로 수수료를 챙긴 불법 대출 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등 혐의로 불법대출을 알선한 콜 센터 운영자 43살 김 모 씨 등 7명을 구속하고, 유령 가맹점 대표 38살 정 모 씨 등 4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경기 수원 오피스텔에 콜 센터를 차리고, 5천3백여 명에게 신용카드로 253억 원 규모의 허위 결제를 해주고 수수료로 76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 등은 급히 자금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신용카드 결제 금액의 70%를 현금으로 주고 30%를 수수료로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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