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지지모임인 '반딧불이'가 창립총회를 열고 정식 출범했습니다.

반딧불이 김성회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시민운동과 꼬마도서관 운동 등을 전개해 제2의 반기문을 양성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총회에는 애초 300명 정도 참석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절반가량인 150명이 참석해, '최순실 게이트' 파문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또 반 총장이 1월 중순 귀국해 현실을 보며 판단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한 김 회장의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는 반론이 제기돼 진위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안윤학[[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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