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하역 작업이 95% 이상 마무리됐습니다.
정부 합동 태스크포스는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97척 가운데 94척이 하역을 끝내, 계약 화물 39만 6천TEU 중 95%의 하역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하역을 마친 화물 가운데서도 3만 5천TEU가 최종 목적지까지 도착하지 못했고, 남은 선박 3척 가운데 2척도 짐이 실린 채 가압류되는 등 정상적으로 운송되지 못한 화물이 전체 계약 화물의 13%에 이릅니다.
한진해운 선박에 남아있는 선원은 한국인이 3백77명, 외국인이 3백94명입니다.
정부 태스크포스는 남은 화물도 화주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고, 선박에 탄 선원들에게는 우선 생필품 공급에 주력한 뒤 재취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정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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