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흐리긴 했지만, 기온은 예년 이맘때 수준만큼 올랐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남은 하루 동안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에는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는데요.

내일 낮까지 오락가락 내리겠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중부 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밤늦게부터는 동해안에도 비가 오겠고요, 남부 지방은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강릉과 속초, 고성, 양양 등 영동 지역 4개 시군의 평지와 산간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건조주의보는 실효습도가 이틀 이상 35% 이하에 머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지는데요, 영동 지방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또 내일 국내 오염물질에 중국 스모그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경기 북부와 영서, 전북 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1도로 오늘보다 3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른 지역도 오늘보다 덜 쌀쌀하겠는데요.

대전과 전주 9도, 대구 5도로 예상됩니다.

낮 기온도 오늘보다 2~3도 정도 높아서 포근하겠습니다.

서울 18도를 비롯해 광주 20도, 부산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휴일에는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에 비가 오겠고, 다음 주 초반에는 또다시 전국 곳곳에 추위를 몰고 올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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