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사태 진상 규명과 국정 정상화를 위한 새누리당 의원 모임인 '진정모'는 김병준 총리 지명 등 박근혜 대통령의 개각에 대해 문제 인식을 공유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신환 의원 등 당내 비주류를 중심으로 꾸려진 진정모 소속 의원 10여 명은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은데 이어 내일 열릴 의원총회에서 개각의 문제점을 집중 제기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꾸준히 제기해 온 지도부 사퇴 요구가 의원총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지켜볼 것이라면서,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사죄가 먼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1시간 넘게 이어진 모임에서는 대통령의 탈당 요구와 검찰 수사 협조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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