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쌀쌀한 날씨지만 주말을 맞아 가을 산을 찾은 시민들이 많습니다.
강원도에 이어 중부 내륙도 단풍이 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곤 기자!
갑사 하면 가을 단풍으로 빼어난 사찰인데요.
가을 모습 전해주시죠.
[기자]
추위가 찾아오고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가 많이 내려가 있습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단풍은 빠른 기세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갑사 주변 나무들도 곱게 색동옷으로 갈아입는 중입니다.
계룡산의 가을 운치를 느끼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많은 등산객이 계룡산을 찾고 있습니다.
서늘한 산바람과 함께 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즐기고 있습니다.
계룡산 서쪽에 자리 잡고 있는 갑사는 가을이 되면 찾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춘마곡 추갑사'라는 말이 있기 때문입니다.
계룡산은 봄에 마곡사 주변 풍경이 좋고, 가을에는 이곳 갑사 주변 풍경이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매표소부터 갑사까지 이어진 숲길이 유명한데, 가파르지 않아 새 소리를 들으며 산세도 즐길 수 있습니다.
산 전체의 80% 정도가 물 들었을 때 단풍이 절정을 맞았다고 이야기하는데요.
계룡산은 이번 주말부터 단풍 절정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오후에는 등산객들을 위한 산사 음악회도 준비돼 있어 이곳을 찾는다면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진 만큼 외출하실 때는 두툼한 옷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충남 계룡산 갑사에서 YTN 이상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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