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오영 /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
교육정책국장입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C고 장학 결과를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최근에 언론에 보도된 정 씨 고교 시절 출석 인증 및 금품 제공 시도와 관련해서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그 해당 학교에 나가서 집중 점검을 실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오늘 그 결과를, 최종 결과는 아니고요.

현재 상황을 보고 발표드립니다. 집중점검한 내용은 해당 학생의 1학년 때부터 3학년 때까지의 출결 현황과 그다음에 근거 서류인 승마협회 공문 그리고 그에 따른 내부 결재 현황, 언론에 제기된 금품제도 시도 관련 의혹 등입니다.

먼저 출결 상황과 관련해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그 출결상황에 대해서 학교생활기록부 그리고 교무부 시스템, 나이스입니다. 그 일일 출결상황.

그리고 근거서류 등을 대조, 확인했고 그다음에 3개 학년의 담임 교사 등을 면담해서 적정한 출결 관리를 하였는지를 확인하였습니다. 그리고 출석인정 대회 및 훈련 참가할 때 출석 인정을 허가했는지 그리고 학습계획및 보충학습계획을 수립했는지 집중 점검했습니다.

그다음에 출결상황 점검결과가 있는데요. 3학년 때는 총 수업일수 193일 중 질병 결석이 3일이 되겠고 대회 및 훈련 참여가 140일이 출석 인정일이어서 언론에는 133일 나왔는데 실제로 확인을 해 보니까 140이었습니다.

그래서 출석일은 한 50일임이 조사되었고요. 2학년 때는 수업일수 195일 중에 질병결석 3일, 기타결석 2일이 있고 대회 및 훈련 참여일이 40일이 출석 인정되었고 출석한 날은 149일로 조사되었습니다.

1학년 때는 써 있는 것처럼 144일 중 질병결석이 12일, 그리고 대회훈련 참여로 48일이 출석인정되었고 출석한 날은 134일이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아래에 그 표가 있습니다. 맨 아래의 내용입니다.

1, 2, 3학년 공히 대회 참가를 위한 결석을 출석 인정으로 처리한 것에 대해서 근거 서류, 즉 승마협회 공문인데요. 모두 구비돼 있고 결과적으로 진급과 졸업을 위한 법정 출석일수를 충족하였습니다. 그러나 조사가 오래 걸린 까닭 중 하나인데요.

출결관리 시 대회 참가 및 훈련일을 나이스에 원칙적으로 출석 인정으로 처리해야 되는데 그냥 출석 인정이 아니라 출석으로 처리된 혼동이죠, 그렇게 한 경우가 있었고. 그다음에 승마협회 공문이 접수되기 전에 출석 처리를 하는 등 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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