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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된 프로농구, "챔프전은 우리 것"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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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범 20년째를 맞는 프로농구가 오는 토요일 개막해 5개월간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여느 해보다 전력이 평준화된 가운데 10개 구단 모두 입담 대결부터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프로농구 미디어데이 현장에 정유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우승 트로피를 향한 10개 구단 감독들의 눈빛이 남다릅니다.

대형 신인들의 등장과 새 외국인 영입으로 여느 해보다 전력이 평준화됐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 최하위 전자랜드가 먼저 포문을 열자 상위 성적을 거둔 팀들이 여유 있게 받았습니다.

[유도훈 / 전자랜드 감독(정규리그 10위) : 무조건 챔프전에 간다는 책임감을 갖고 준비를 해왔고...]

[추일승 / 오리온 감독(챔프전 우승) : 역시 오리온은 오리온입니다. 올 시즌에는 2가지 챔피언을 꼭 하고 싶습니다.]

[유재학 / 모비스 감독(정규리그 2위) : 신인 3인방을 뽑은 모비스, SK, 전자랜드 5팀 중 2팀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전태풍 / KCC 가드(정규리그 1위) : 고양 오리온 아니면 울산 모비스. 끝!]

챔프전 MVP로 프로농구를 호령했던 오리온의 이승현은 겁없는 신인의 도전에 가볍게 응수했습니다.

[이종현 / 모비스 센터 : 형들을 믿고 하면 두목(오리온 이승현) 충분히 잡을 것 같습니다.]

[이승현 / 오리온 포워드 : 이종현 선수에게 내가 왜 두목인지 제대로 한번 보여주고 싶고.]

신인왕에 자신 있게 도전장을 내민 특급 신인들의 유쾌한 입담 대결도 뜨거웠습니다.

[강상재 / 전자랜드 포워드 : 세 명 중에서 제 외모가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공동으로 하겠습니다.]

[최준용 / SK 포워드 : 상재는 외모에 자신이 없어서 교정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 제가 제일 낫다고 봅니다.]

오는 토요일 개막하는 프로농구에는 시즌 초반부터 특급 신인들이 총출동해 코트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입니다.

YTN 정유신[[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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