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오전 1호선 지하철 인천행 열차가 1시간 넘게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출근 시간대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운행이 지금까지 중단된 건가요?

[기자]
아닙니다. 방금 운행이 재개되었습니다.

지금 열차가 멈춘 뒤 두 번째 열차가 들어왔는데요.

지금 승객들은 거의 다 열차를 타고 빠진 상태입니다.

정상운행된 건 열차가 멈춘 지 1시간 40분 정도 지난 뒤였는데요.

종로3가역에서 인천으로 가던 1호선 열차가 멈춘 건 오늘 오전 8시 4분쯤입니다.

이후 열차가 모두 중단됐는데요.

당시 1시간 40분 넘게 열차가 운행되지 않으면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해당 열차는 당시 전동차에 있는 출입문 표시등 고장으로 조치하던 중이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승객들이 직접 비상벨브를 열고 내리기도 했습니다.

열차를 다시 운행하기 위해서 기관사가 현장에서 조치하고 승무원과 함께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출동하기도 했습니다.

1시간 가까이 진행되면서 승객들이 당시 많은 불편을 호소하기도 했는데요.

지금은 현재 보시는 것처럼 정상 운행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종로3가역에서 YTN 권남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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