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수도권 전철 운행률 90%로 하락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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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파업 2주 차로 접어드는 내일부터 수도권 전동차의 운행률이 90%대로 떨어집니다.

출근 시간은 정상 운행한다지만, 퇴근 시간에는 운행 축소가 불가피한 상황이어서, 퇴근길 불편이 우려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정미 기자!

수도권 전동차라고 하면, 수도권 전철이죠, 몇 호선이 해당되는 겁니까?

[기자]
코레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전철은 1호선과 3호선, 그리고 4호선입니다.

내일부터 이 수도권 전동차의 운행률이 평균 90%로 떨어집니다.

지난주 100%에서 다소 낮아지는 겁니다.

바쁜 출근시간대에는 100% 운행되지만, 퇴근시간대 운행률은 92%까지 내려가게 됩니다.

평균이 90%니까, 낮 시간대 전동차 운행은 더 줄어든다고 봐야 합니다.

대체 인력의 피로 누적에 따른 조치입니다.

하지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던 고속열차, KTX는 내부 경력직 직원이 투입되면서 100% 운행률을 유지합니다.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등 일반 열차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60% 정도만 운행합니다.

반면, 지난주에 4대 중에 한 대꼴로만 운행하던 화물열차 운행이 늘어납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화물열차의 운행률을 기존 30% 수준에서 내일부터는 42%까지 끌어올려 운송 차질을 빚은 시멘트와 컨테이너를 수송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레일은 대체인력 천 명 신규 모집에 5백여 명이 지원해 이 가운데 299명을 새로 채용했다며, 파업에 참가했던 180여 명도 업무에 복귀하면서 인력 운용에도 조금씩 숨통이 트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YTN 이정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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