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플러스(대표이사 류희림)가 주최한 ‘이지영의 뮤직 톡톡’ 공연이 어제(29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렸다.
1부는 호르니스트 최경일 씨의 ‘넬라 판타지아’와 ‘호른 콘체르토 3번 내림 마장조’로 시작했다.
이어 콘트라베이시스트 배기태 씨가 편곡한 ‘타이스 명상곡’과 ‘스케르초’를 연주했다. 소프라노 류문규 씨는 '얼굴’과 ‘울게 하소서’ 등 가곡을 불렀다.
2부에서 기타리스트 배장흠 씨는 ‘순수한 영혼’, ‘가짜 탱고’, ‘아랑훼즈 협주곡’ 등 대중적인 곡들을 소개했다.
팬플루티스트 김창균 씨는 영화 'Once Upon A Time In America'의 OST, '베니스의 사육제' 등을 연주해 악기 특유의 청아한 음색을 선사했다.
음악감독 김길려 씨는 자작곡인 '꿈'을 퍼커션 연주자 윤두호 씨와 함께 선보여 관객들로 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퍼커션'은 차임, 심벌즈와 같이 연주자의 팔과 다리, 북채 등으로 두드리거나 때려서 음을 내는 타악기 조합이다.
이번 음악회는 YTN사이언스의 음악방송 프로그램인 '이지영의 뮤직톡톡’ MC이자 솔라앙상블 단장인 이지영 씨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 씨는 “YTN사이언스 방송에 나왔던 음악가들을 선별해 관객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의미 있는 무대였다"고 말했다.
공연 실황은 YTN사이언스의 특집 녹화 방송으로 오는 10월 둘째 주에 방영될 예정이다.
음악회 수익금의 일부는 독거노인과 장애인들을 돕는 봉사단체에 기부한다.
[YTN PLUS] 취재 공영주 기자, 촬영‧편집 정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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