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안성 바우덕의 축제 현장에 YTN 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가을 날씨가 아주 좋은 날인데요.
김유진 캐스터! 지금 뒤로 아이들 모습도 많이 보이는데, 소식 전해 주시죠.
[기자]
이곳에서는 조선시대 저잣거리 모습을 그대로 옮겨놓은 전통 장터에 신명나는 공연까지 어울리면서 신나는 모습입니다.
화문석 안성시장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시장님.
[황은성 / 안성시장]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기자]
바오덕이라는 축제 이름이 조금 특이한데요. 어떤 뜻을 담고 있나요?
[황은성 / 안성시장]
우리 바오덕 축제는 조선시대 최초의 연예인 집단입니다. 그래서 흥선대원군 시절에 잘 했다고 해서 정3품을 하사받은 그런 시절이 있습니다. 그래서 2001년도부터 업적을 기르고 혼을 기르기 위해서 매년 바우덕 축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기자]
그렇다면 바우덕이 축제에 오면 이런 걸 즐길 수 있다, 추천할 만한 게 있을까요?
[황은성 / 안성시장]
우리 축제에 오시면 아시겠지만 조선시대 저잣거리를 재현하는 것 뿐만 아니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완벽하게 구성됐습니다. 예를 들면 바우덕 줄타기, 어가행렬이라든가 또 해외공연단이 많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퍼레이드가 아주 볼만 합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찾아주시면 감사하고 축제를 통해서 감동축제, 힐링 축제를 만들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시장님.
[황은성 / 안성시장]
감사합니다.
[기자]
이곳에서는 가을의 풍성함을 느낄 수 있는 전통 장터도 구경할 수 있고요.
또 신명나는 남사당 놀이를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오는 개천절까지 계속된다고 하니까요.
깊어 가는 가을 만끽하러 나와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전국에서 파란 하늘 보기 어려운데요.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22.8도를 기록하고 있는 서울은 한낮엔 24도로 평년 수준의 기온을 보이겠고요.
그 밖의 지방도 대전 24도, 광주 25도, 대구 21도로 어제와 비슷해 선선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안성 바우덕이 축제 현장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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