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차 없는 거리...수도권 미세먼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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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휴일인 오늘도 나들이하는데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다만, 수도권은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유진 캐스터!

오늘 그곳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고요?

[기자]
오늘 이곳에서는 서울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광화문부터 제가 서 있는 시청 앞 도로의 차량 운행이 통제됩니다.

'그럼 뒤로 보이는 차들은 뭐지?' 궁금하실 텐데요.

퍼포먼스를 위한 차량입니다.

이곳엔 경유 버스 1대와 휘발유 승용차 20대가 서 있는데요,

100km당 버스 1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보다 승용차 20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가 무려 6배에 달한다고 합니다.

현재 수도권을 비롯한 중서부 곳곳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가 공기가 쾌청한 날의 2배가량 짙어져 있습니다.

서울은 옅은 안개와 뒤섞여 시야도 평소의 4분의 1 수준으로 답답한데요.

미세먼지는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며 점차 해소되겠습니다.

휴일인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평년을 2~3도가량 웃도는 늦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 28도, 대전과 광주, 대구 모두 27도로 낮 동안 다소 덥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난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자동차 대신 일주일에 두 번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연간 온실가스 1톤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무려 소나무 152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하는데요.

깨끗한 공기를 만드는 데 많은 분이 동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 앞에서 YTN 김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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