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요즘, 가을옷 준비하셨나요?
올가을 여성복은 주름치마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더위가 물러간 자리에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사람들의 옷차림에도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패션 매장은 이미 가을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신혜원 / 경기도 수원 : 가을이 되니까 패션에 관심이 많이 생기고 트렌치코트? 이런 게 생각나요.]
올가을은 주름치마가 단연 인기입니다.
아코디언처럼 촘촘한 디자인의 주름 치마는 여성스러우면서도 청순한 느낌이 특징입니다.
청재킷이나 트렌치코트에 받쳐입으면 편안하고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복고풍 분위기와 맞아떨어지며 백화점 매장 물량도 20%가량 늘어났습니다.
[양금지 / 백화점 여성복 바이어 : 명품 브랜드나 일반 패션 브랜드에서 주름치마가 많이 유행하고 있고요. 무릎을 넘어서는 긴 기장 감의 주름치마가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가을이지만 꽃무늬는 계속 유행입니다.
블라우스나 원피스에 많이 보이지만 바지나 소품의 포인트로도 활용됩니다.
겉옷은 재킷이 강세입니다.
그중에서도 체크무늬 재킷이 많습니다.
[홍지은 / 여성복 기획담당 : 작년에 비해서 가장 많이 찾으시는 게 재킷 인대요. 기본적인 블랙 재킷도 많이 찾으시는데 이번 시즌에 유난히 체크 재킷을 많이 찾으시더라고요.]
올가을에도 계속되는 복고풍, 여기에 잘 어울리는 주름치마와 꽃무늬로 멋진 가을패션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YTN 김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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