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외국인 범죄' 급증...무비자 입국제도 문제없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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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열 / 변호사

[앵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제주도 한 성당에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죠. 중국인 관광객의 흉기에 찔린 60대 여성이 끝내 숨지면서 주위를 더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범행을 저질렀는지 제주도 무비자 입국제도에 문제는 없는지 석연치 않은 부분이 많은 이 사건부터 양지열 변호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토요일 오전, 조용한 아침 시간인데 종교시설에서 벌어진 일이라 충격적인 것 같습니다. 어떻게 된 것인지 간략하게 먼저 짚어주세요.

[인터뷰]
말씀을 하신 것처럼 피해 여성은 오전에 성당에서 미사를 드렸고요. 미사를 드리고 다른 신도들이 떠난 이후에 혼자 남아서 기도를 드리고 있었던 겁니다. 그때 갑자기 용의자인 중국인 첸 모 씨가 들어와서 갑작스럽게 아무런 연고도 없는 여성을 흉기로 네 차례나 찌르고 달아난 겁니다. 그런데 용의자의 모습이나 옷가지, 흉기 같은 것들이 CCTV에 찍혔고 주변에서 그런 것들이 발견되면서 7시간 만에 다행히 빨리 성공한 겁니다.

[앵커]
피해 여성이 본인이 직접 119에 신고를 했다고 합니다. 인상착의도 얘기를 하고 했다고 하는데 그런데 결국 안타깝게도 숨을 거두었는데요. 그래서 혐의가 살인미수에서 살인혐의로 바뀌었고요. 구속영장이 지금 신청된 상황이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지금 말씀을 하신 바와 같이 피해자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이 가해자의 공격이었지 않습니까? 그것 외에 다른 것이 없을 정도로 사망에 이르게 하면 안 되는 것이었기 때문에 살인혐의를 적용할 수밖에 없고 말씀드린 것처럼 흉기나 옷가지, CCTV, 범죄의 증거자료들이 이미 소명된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 오늘 중에 구속영장이 발부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동료 신도들의 증언에 따르면 성당의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성실한 신도였다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해서 더 안타까운데. 이 중국인 피의자 참회하려고 성당에 갔다고 하는데 이걸 믿기에는 석연치 않은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일단 흉기를 소지하고 있었어요.

[인터뷰]
참회하러 종교 시설에 흉기를 가지고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얘기고요. 지금 용의자의 주장은 그렇습니다. 자신의 아내, 중국에 있을 때 2번이나 결혼했을 때 첫 번째 아내, 두 번째 아내 부정한 행위를 하면서 자기를 버리고 도망...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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