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재, 부화 병아리 주인
[앵커]
워낙 요즘 날이 덥다 보니 이런 일도 다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 것인지 제보자 강민재 씨가 전화연결돼 있습니다. 강민재 씨! 몇 마리가 병아리로 부화를 했나요?
[인터뷰]
지금 냉장고 위에 둔 6개 달걀 중에서 3마리가 깨고 나왔어요.
[앵커]
부화한 달걀을 어디에서 구하셨고 또 집 어디에 보관을 하셨는지도 궁금한데요.
[인터뷰]
저희 부모님께서 닭을 키우시는데 부모님이 저한테 먹으라고 주신 달걀을 천안으로 가지고 와서 냉장보관을 하려고 넣었는데 미처 다 들어가지 못한 달걀들을 냉장고 위에 보관하게 되었어요.
[앵커]
부화 순간을 직접 목격하셨는데요. 당시 상황이 어땠습니까?
[인터뷰]
처음에는 집에서 삐약삐약 소리가 들리니까 잘못 들었나 싶기도 했다가 점점 삐약삐약 하는 소리가 자주 들리니까 어디서 나는지 확인을 해보니까 냉장고 위에서 소리가 들려서 보니까 신기하더라고요. 그 달걀 안에서 삐약삐약 소리가 난다는 게.
[앵커]
삐약삐약 소리를 저희가 잠시 같이 한번 들어볼까요? 지금 나오고 있는 소리를 전해드렸는데요. 그런데 지금 보니까 부화한 병아리가 저희가 흔히 보던 노란빛 도는 병아리가 아니네요?
[인터뷰]
종류가 저희가 노란색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부모님께서 검은색으로 된 병아리가 나오니까 오골계라고 하시더라고요.
[앵커]
부모님께서 주신 계란을 그 집에 갖다둔 지 며칠 만에 병아리가 부화한 겁니까?
[인터뷰]
시기상으로는 2주에서 3주 정도 지났어요.
[앵커]
병아리가 세 마리가 생겼는데요. 어떻게 앞으로 키울 생각입니까?
[인터뷰]
여기서 키우기는 힘들어서 부모님께서 오는 19일 날짜로 여기 천안에 방문하셔서 병아리 세 마리를 데려가셔서 집에서 닭장에서 키우신다고 하셨어요.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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