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국적으로 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 더위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중 하나죠.
시원한 바다로 가보겠습니다.
강릉 안목해수욕장에 취재기자가 나가 있습니다. 송세혁 기자!
그곳은 좀 시원합니까?
[기자]
이곳도 덥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기온은 32도까지 올랐습니다.
내리쬐는 햇볕에 뜨거워진 백사장만큼 막바지 피서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은 너도나도 시원한 바다에 몸을 담근 채 더위를 식히고 있는데요.
거센 파도가 밀려올 때마다 즐거운 비명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강릉 안목해수욕장인데요.
동해안 대표 해수욕장인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는 차로 10분 거리입니다.
젊은이가 많은 경포해수욕장과 달리이곳 안목해수욕장은 붐비지 않아서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습니다.
특히 커피숍이 밀집한 안목 커피 거리는 여름철뿐만 아니라 사계절 명소로 유명합니다.
올여름 이곳 안목해수욕장을 포함해 강원도 동해안 92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어제까지 1,892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3% 정도 줄었습니다.
산과 계곡, 해외 휴양지 등 휴가 패턴이 다양화된 것이 해수욕장 피서객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동해안 각 시군은 이번 광복절 연휴에 해수욕장마다 막바지 피서 인파가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 YTN 송세혁[
[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60811160031453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