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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 쓰던 장비에 가슴 아팠는데...아들 기도로 응원"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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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펜싱 에페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낸 박상영 선수의 뒤에는 묵묵히 기도로 응원한 어머니와 펜싱계로 이끈 스승이 있었습니다.

따뜻한 응원과 애정 어린 조언이 금메달이라는 값진 결과를 낳았습니다.

보도에 차상은 기자입니다.

[기자]
다시 보고 또 보기를 반복해도 어머니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습니다.

펜싱을 말리는 어머니의 고집을 꺾고 훈련장에서 살다시피 한 아들은 이제는 세상에서 둘도 없는 자랑거리가 됐습니다.

해줄 수 있는 게 기도밖에 없었다는 어머니는 아들이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순간도 조용한 암자에서 기도하며 지켜봤습니다.

어려운 형편 때문에 제대로 된 장비를 지원하지 못한 기억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최명선 / 박상영 선수 어머니 : 남이 쓰던 것을 쓰고 해서 가슴이 아팠는데 세계대회 나간다고 하면서 제가….]

박 선수를 펜싱계로 이끈 스승도 메달을 선물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낸 제자가 자랑스럽기는 마찬가집니다.

[현희 / 박상영 선수 중학교 코치 : 코치들이 말릴 정도로 운동을 열심히 했던 선수, 몸이 다 지칠 때까지 운동해야 멈췄던 선수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노력했던 모습들이 지금의 결과를 낳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고요.]

묵묵히 기도로 응원한 가족과 스승의 애정 어린 조언이 금빛 메달을 더욱 빛내고 있습니다.

YTN 차상은[[email protected]]입니다.

[사진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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