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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 회복 지속 확인..."12월 금리 인상 가능성"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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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뉴욕 주식 시장은 미국 일자리 수가 예상보다 크게 늘었다는 소식에 나스닥과 S·P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됐는데요.

미국 경기가 계속 좋아지고 있다는 신호로 투자 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인데,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도 40%대로 높아졌습니다.

뉴욕에서 김영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주 말 미국 뉴욕 주식시장에서 나스닥 지수와 S·P 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로 마감됐습니다.

예상을 뛰어넘는 7월 신규 취업자 수 발표로 투자 심리가 살아났기 때문인데, 미국 경기 회복에 대한 확신이 커졌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영국 중앙은행이 전날 금리를 인하하면서 미국도 당장 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미국 선물시장도 오는 9월과 11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에서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15%로 낮게 내다봤습니다.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한 영향 등 대외 여건이 미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좀 더 따져봐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은 이달 초 30%대에서 지난 주말 46%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일자리에 이어 소비 지표도 증가세가 뚜렷해질 경우 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란 전망입니다.

주식시장에서 금리 인상은 악재로 통합니다.

하지만 시장은 지금 금리 인상 가능성 보다는 미국 경기 회복에 주목하는 모습입니다.

뉴욕에서 YTN 김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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