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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냄새·개미 떼, 대지진 괴담..."지진 아니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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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섭 /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교수

[앵커]
지난 5일에 부산에서 규모 5. 0의 지진이 발생했기 때문일까요? 한 달도 안 돼서 부산, 울산 지역에서 심한 가스 냄새가 나자 대지진의 전조가 아니냐는 괴담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내용, 과연 과학적 근거가 있는 얘기인지 전문가에게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지진학을 전공한 부경대 지구환경과학과 강태섭 교수가 전화로 연결돼 있습니다. 강 교수님은 현재 부산에 계시죠?

[인터뷰]
지금은 서울에 있습니다.

[앵커]
서울에 계세요?

[인터뷰]
네.

[앵커]
가스 냄새가 난 것이 부산이 21일, 울산은 23일에 신고가 많이 쇄도했었는데 말이죠. 그때 직접 혹시 주변에 있는 분들이, 가스 냄새를 맡은 분들이 있나요?

[인터뷰]
제가 직접 맡지는 못하고요. 저희 학생들이 지금 부산에 있기 때문에 학생들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들은 바가 있습니다.

[앵커]
주변에서 많이들 불안해하십니까?

[인터뷰]
신문이나 보도를 통해서 이런 정체를 확인할 수 없는, 원인을 확인할 수 없는 그런 가스 냄새를 경험을 했기 때문에 이게 뭐냐 그런 것 때문에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앵커]
공교롭게도 울산에서 규모 5. 0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에 이런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이게 대지진의 전조 현상이 아니냐는 얘기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거든요. 교수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인터뷰]
일단은 가까운 과거에 그런 일을 한 번 경험을 했기 때문에 어떤 현상에 대해서 원인을 명확하게 알지 못하는 현상에 대해서 지진이나 재난에 대한 신호가 아니냐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불안감 때문에 그런 것이겠죠. 하지만 명확한 원인 규명이 잇따라야겠고 이번 사건 같은 경우는 지진과는 크게 상관이 없는 일 같습니다.

[앵커]
앞에 사진도 나오고 있습니다마는 개미떼의 지극히 평범한 움직임도 시민들 입장에서는 불안감을 또 갖게 되는 부분일 것 같기도 한데 동물과 곤충들이 천재지변에 미리 반응한다는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 부분은 믿을 만한 겁니까?

[인터뷰]
과거에 특히 중국 같은 나라에서 지진과 관련된 현상을 연구하는데 이런 동물들의 반응을 연구를 한 사례가 실제로 있었습니다. 일관되게 동물들이 반응하는 것이 지진에 앞서서 일관된 패턴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이 거의 지금은 일치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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