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도 더 오른다고 합니다.

날씨와 생활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유승민 캐스터!

내일, 오늘보다 더 덥다고요?

[기자]
내일도 습도가 높은 데다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30도를 웃돌겠습니다.

다만 속초가 25도에 머무는 등 동해안은 선선하겠습니다.

염두에 두셔야 할 점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출근길에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5~20mm의 장맛비가 내리겠고, 충남 남부와 경북 남부는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방은 종일 대체로 맑겠지만, 햇볕이 내리쬐는 가운데 한낮에 수도권과 충남, 전남과 영남에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앵커]
후텁지근할 때 통풍이 잘되는 리넨 소재의 옷을 많이 입는데요, 리넨 소재가 세균 번식도 막아준다고요?

[기자]
리넨 소재는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고, 땀 흡수가 잘되는데요, 특히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여름철에 세균 번식도 막아줘서 아이들이 입기도 좋습니다.

세탁방법도 잘 알아두셔야겠는데요, 물빨래가 가능한 옷이라면, 미지근한 물에 울 세제를 넣고 손으로 가볍게 빨아주면 되고요.

세탁기로 빤다면 꼭 세탁 망에 넣어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꼭 기억해야 할 점은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날씨와 생활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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