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저녁 6시쯤 영동고속도로 봉평 터널 부근에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염혜원 기자!
차량 여러 대가 사고가 났는데, 인명피해는 얼마나 났습니까?
[기자]
아직 사고를 수습하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오늘 사고는 저녁 5시 54분쯤 발생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향 봉평터널 입구에서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았고, 그 충격으로 잇따라 추돌한 겁니다.
버스가 직접 들이받은 차량은 K5 승용차로 5명이 타고 있었는데 이 가운데 4명이 숨졌습니다.
K5 승용차 외에 다른 4대에 차고 있던 승객들이 다쳐 강원도 평창군 일대의 병원으로 나뉘어 옮겨졌습니다.
관광버스에는 23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친 승객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하지는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습니다.
현재 사고 현장은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고 있는데요.
견인차와 구급차 여러 대가 동원되면서 처리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근처 장평나들목에서 인천 방향 진입차량을 우회 조치하고 있습니다.
지금 정체가 5km이상 되기 때문에 중부 나들목이나 속사나들목에서 먼저 우회하시는 편이 더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염혜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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