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누비는 김혜수·조진웅의 매력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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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스크린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두 배우, 김혜수 씨와 조진웅 씨 아닐까 하는데요.

뛰어난 연기력에 인간적인 매력, 다양한 변신으로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우 김혜수의 변신은 끝이 없습니다.

까마득한 남자 후배와 스캔들을 뿌리고 다니는 철부지 여배우가 되는가 하면, 피도 눈물도 없는 뒷골목 조직폭력배의 우두머리가 되기도 합니다.

최근 김혜수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올린 작품은 드라마 '시그널'.

인간적이면서도 일 잘하는 형사 차수현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혜수 / 배우 : 영화 속에 담는 건 일상적이기보다 특별한 순간을 담는 경우가 많잖아요. 제가 평소에 살면서 경험하기 어렵거나 경험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것들까지 작업을 하면서 (매력을 느끼는 것 같아요)….]

관객들은 배우의 노력을 흥행으로 화답했습니다.

'굿바이 싱글'은 개봉 일주일도 안 돼 관객 백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스크린에서 주목받는 또 한 명의 배우는 조진웅입니다.

영화 '아가씨'의 흥행 성공에 이어 '사냥'에서도 1인 2역을 맡는 등 최근 연달아 네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으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조진웅 / 배우 : 너희는 내가 어디가 좋으냐? 옆집 형 같아요. 좋은데? 뭐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영화감독을 비롯한 제작진도 함께 작업하고 싶은 남자 배우 1순위로 꼽습니다.

[홍종선 / 대중문화전문기자 : 재미가 없다면 사자에게 던져졌던 (중세의) 광대와 같은 심정으로 연기를 한다고 얘기합니다. 이런 정직함과 치열함, 단단한 그의 연기 철학이 대중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바탕이 되고 있습니다.]

반짝인기에 휘둘리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만의 연기의 틀을 고민하는 두 배우가 스크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YTN 김선희[[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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