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20분쯤 제주시 추자도 남서쪽 15㎞ 해상에서 2천 톤급 파나마 선적 화물선이 조업 중인 우리 어선을 들이받았습니다.
충돌 충격으로 어선 선원 41살 박 모 씨가 추락해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해경은 화물선 선원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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