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지방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밤사이 중부 곳곳에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비 상황과 전망 기상센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유다현 캐스터!
지금 중부지방에 비가 많이 오고 있죠?
[기자]
지금 장마전선은 중부 지방에 머물고 있습니다.
노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강한 비구름대가 머물고 있는 곳인데요.
춘천과 이천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세찬 비가, 서울 도봉구에도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충청 지방은 빗줄기가 약해지면서 호우특보가 해제됐지만, 서울 경기와 강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강원 남부와 충북 북부를 중심으론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중부 지방의 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겠는데, 일단 이번 비의 1차 고비는 밤사이가 되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는데요, 내일까지 중부 지방에 많은 곳은 300m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상태에서 또 많은 비가 쏟아지기 때문에 산사태나 도로 침수 등 사고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또 여기에 제1호 태풍 '네파탁'이 북서진하며 발달해 금요일쯤 타이완 북부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진로가 유동적이지만, 이후 중국에 상륙하거나 우리나라 서해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어 비 피해 없도록 계속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705000850564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