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이 이제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4회 연속 종합 10위권 진입을 노리는 우리 선수단은 마지막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섯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는 '우생순'의 주역부터, 올림픽 금메달만 바라보고 현해탄을 건넌 교포 선수까지,
저마다 올림픽을 앞둔 각오는 남다릅니다.
[오영란 / 핸드볼 국가대표 : 정말 이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리우 올림픽에서는 열심히 해서 꼭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안창림 / 유도 국가대표 : 일본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따기 위해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리우 올림픽만 바라보고 살아온 지난 4년.
이제 남은 시간은 정확히 한 달, 모든 힘을 다해 리우의 영광을 준비합니다.
[이용대 / 배드민턴 국가대표 : 남은 30일 동안 준비 잘해서 꼭 남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상 처음으로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열리는 리우 올림픽.
전 세계 200여 나라에서 온 1만여 명의 선수들이 28개 종목에 걸려있는 306개의 금메달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칩니다.
우리나라는 21개 종목에 약 210명, 84년 LA 올림픽 이후 가장 적은 선수단이 출전하지만, 금메달 10개 이상을 획득해 종합 순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열리는 올림픽인 만큼 낯선 현지 상황에 얼마나 적응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최미선 / 양궁 국가대표 : 부담감과 긴장감이 많이 생겼지만 받아들이면서 좋은 컨디션 유지하면서 운동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을 한 달 앞두고 마지막 투혼을 불태우고 있는 우리 대표선수들은 19일 결단식을 갖고, 27일 전세기편으로 결전지 리우로 출국합니다.
YTN 허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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