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훈 / 부산 기장군청 재난안전총괄과장
[앵커]
어제 부산 지역에 내린 폭우로 주차장 바닥이 무너지면서 차량들이 흙더미에 파묻히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부산 기장군청의 최정훈 재난안전총괄과장 연결해서 자세한 사고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최 과장님 나오셨습니까?
[인터뷰]
네, 최정훈입니다.
[앵커]
지금 부산 날씨는 어떻습니까?
[인터뷰]
지금 날씨는 간간이 빗방울이 스치고 있지만 집중호우는 없습니다.
[앵커]
사찰 주차장의 지반이 무너졌다고 들었습니다. 구체적인 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인터뷰]
사찰 주차장에 내린 어제 강우로 인해서 지반이 약해짐에 따라 상단이 무너져 차량 6대, 사찰 고유 차량 6대가 매몰됐던 그런 내용입니다.
[앵커]
화면을 통해서 차량들이 고꾸라진 모습이라든가 매몰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인명피해는 없었습니까?
[인터뷰]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당시 사찰 아래 하천 주변과 가까운데 주차장 바닥이 지반 강하로 차량이 수직으로 고꾸라졌으나 매몰되었던 것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앵커]
사고 원인이 어제 내린 비 때문인 것 같은데요. 비가 부산에 얼마나 왔습니까?
[인터뷰]
지역별로 차이가 좀 있습니다. 어제 10시 30분을 기준으로 해서 오후 5시 30분까지 저희 지역에서는 84mm가 내렸습니다. 84mm가 시간당 15mm 정도 내렸는데 같은 지역에 비해서 편차가 좀 있어요. 옆, 인근에는 약 35mm인데 경남 지역에는 84mm가 내려서 지역차가 상당히 많아서 사고가 난 걸로 생각이 됩니다.
[앵커]
기장군천에서 재난안전상황을 총괄하고 계시는데 다른 곳에 피해는 없었습니까?
[인터뷰]
다른 피해는 없었습니다. 지난 저녁에 강풍으로 인하여 관내 가로수에 경미한 상황은 있었지만 다행히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앵커]
선박이나 항공 상황은 어떻습니까?
[인터뷰]
피해는 없습니다.
[앵커]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이 됐습니다. 화면으로 보이는 피해도 상당히 큰 것 같은데 각 가정이나 회사에서도 장마에 대비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어떤 것들에 대비하면 좋겠습니까?
[인터뷰]
그렇습니다. 저희 기장군 관내에서는 상습 침수격이나 여러 가지 재해 발생지의 사전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대외 요인을 사전에 대비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가정이나 회사에서는 주변의 축대라든지, 축대라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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