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시즌이 한창입니다.
요즘 SK 와이번스 선수들은 한 달에 한 번, 본인이 아닌 다른 이름이 적힌 유니폼을 입는다고 합니다.
어떤 사연인지, 확인해 보시죠.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 선수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유니폼에는 정유리라는 낯선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SK의 다섯 명의 선수들이 최준원, 모영광, 최솔, 이동훈, 정유리, 다섯 명의 실종 아동의 이름을 유니폼에 새겨서 경기에 출전한 것입니다.
지난 주말에는 이 유니폼에 대한 자선 경매 행사까지 열렸습니다.
수익금은 실종 아동을 찾는 데 쓰인다는데요.
앞으로도 한 달에 한 번 이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냉정한 승부의 세계지만, 선수들의 온기가 그라운드를 따뜻하게 채워주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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