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리우 올림픽에서 동반 메달에 도전하는 탁구대표팀이 국내에서 열리는 코리아오픈에서 전초전을 치릅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지름 40mm 탁구공이 쉼 없이 네트 사이를 오갑니다.
세계 최강 중국을 비롯해 독일과 일본 등 탁구 강국이 모두 출전하는 코리아오픈.
올림픽 시드가 결정되는 사실상 마지막 대회여서 우리로서는 올림픽 예선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는 올림픽 단체전 순위에서 남자가 4위, 여자는 6위입니다.
현실적으로 버거운 상대인 중국을 준결승 이전에 만나지 않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4위를 확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주세혁 / 탁구 남자 대표 : 이번에 혹시 실수하면 다시 5번으로 떨어지면 돌이킬 수 없기 때문에 이번 대회가 중요하고, 홈에서 하는 만큼 저희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겠습니다.]
상대의 전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도 합니다.
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일본과 독일 등을 상대로 맞춤형 전략을 세워놓은 대표팀은 홈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기선 제압을 노립니다.
[서효원 / 탁구 여자 대표 : 사람들이 응원 많이 해줄 거니까 기도 많이 받을 것 같고 한 게임, 한 게임 하다 보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이번 대회는 일요일까지 단체전 없이 남녀 단식과 복식에서 우승자를 가립니다.
YTN 이경재[
[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7_20160621173229161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