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성규, 환경부 장관
[앵커]
정부가 지난 3일미세먼지 관리 특별 대책을 내놨습니다.
오늘 뉴스인에서 그 실효성을 따져보겠습니다.
어떤 내용들이 담겼을까요.
정부가 내놓은 안은 크게 수송, 발전, 생활이렇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미세먼지의 주범으로 꼽혔던 경유차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요.
그 이유는 미세먼지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된경유차가 그간 클린디젤이란 명칭으로 친환경차로 분류됐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뒤늦게 정책에 착오가 있었다고 인정했습니다.
이에 대한 환경부 장관의 이야기 들어보시죠.
[앵커] 그래서 정부는 경유차의 저공해차 지정 기준을 휘발유 및 가스차 수준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놨습니다.
또, 노후 경유차의 수도권 운행을 제한하는 방안도포함됐습니다.
발전소에 관한 대책도 내놨는데요.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는 과감하게 축소하고,신설 석탄 화력발전소는 높은 환경 기준을 적용해배출 허용의 기준을 강화시키겠다는안을 내놨습니다.
실생활과 관련된 부분을살펴볼까요?
먼저 경유 가격 인상안이 나올 것인가가뜨거운 감자였는데요.
일단 정부는 경유 가격을 인상하는 안은제외했습니다.
반면 음식점에서 고기를 구울 때나오는 미세먼지에 대한 대책으로, 직화구이 저감 설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열흘 전에 미세먼지 대책이 나왔을 때 조간신문들은 이런 반응이 있었습니다. 언발에 오줌 누기다, 태산명동서일필 태산이 움직일 것 같았는데 쥐만 한 마리 가더라. 그리고 한가한 재탕 대책이다 이런 평가들을 내놨습니다.
과연 실체는 어떤 것인지 어느 정도 실효성이 있는 것인지 저희가 오늘 윤성규 환경부 장관을 직접 초대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반갑습니다.
[앵커]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조금 전 조간신문들이 했었던 평가, 억울하십니까, 아니면 그럴 법하다 생각하셨습니까?
[인터뷰]
국민은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대책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핵심적인 대책들이 다 들어가 있습니다.
[앵커]
다 들어가 있다고 보시는 거군요. 제일 사람들이 의아했던 것이 경윳값 인상이라든지 그런 부분이 빠진 것에 대해서 왜 빠졌냐고 했었던 거거든요.
[인터뷰]
경윳값이 빠진 것은 아니고요. 경윳값 언론지상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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