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 얘기한다던 반기문 ·김종필, 회동 당시 사진 공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Views 1

■ 서성교 / 바른정치연구소장,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정세균 국회의장이 20대 국회 개원사를 통해 들고 나온 개헌론에 야권을 중심으로 공감대가 커져가고 있습니다. 야당발 개헌론이 현실화되는 걸까요? 또 한편 지난달 28일이었죠. 방한 중이던 반기문 UN사무총장이 김종필 전 국무총리를 예방했을 때 함께 찍었던 사진이 뒤늦게 공개됐습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서성교 바른정치연구소장,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입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반기문 총장 그리고 김종필 전 총리의 회동 사진 보시면서 말씀을 나누겠습니다. 당시에 두 사람이 약 30분간 회동을 했는데요. JP가 회동 직후에 비밀 얘기만 했다면서 대화 내용 언급을 삼갔습니다. 저렇게 웃으면서 어떤 얘기를 했을까요?

[인터뷰]
그러게요. 그러니까 두 분 다 아주 환한 미소를 짓고 계셔서 분위기는 굉장히 좋았다 이런 것이 간접적으로 느껴지고요. 그런데 사실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것은 어떤 대화가 오갔을까 아니겠습니까. 지금 그 부분이 미스테리로 남아 있는데 저 사진에 말 풍선이 달려 있지 않아서 지금 어떤 대화를 나누셨는지 저희가 지금 알 길이 없습니다.

추정해 볼 수밖에 없는데 역시 그동안 안부와 더불어서 반기문 사무총장 쪽에서 김종필 전 총리에게 대권 도전 관련한 의사를 간접적이나마 강하게 내비쳤을 가능성이 높다.

사실은 이와 관련해서 김종필 전 총리예를 들어서 말씀하신 게 있죠. 의지가 강해 보이더라 이런 말씀도 하셨는데 그런 얘기들이 오가지 않았을까 이렇게 추정이 됩니다.

[앵커]
충청 대망론이 아마 두 사람의 공통 사용 언어 가운데 가장 많이 등장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아직까지 충청 대망론이 그렇게 크게 뜨고 있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제 문제는 김종필 전 총리가 반기문 UN사무총장을 내년 대선에서 지지 내지는 적극 후원할 경우에 과연 충청도에서 표심이 반기문 UN사무총장 쪽으로 결집될 거냐 그 문제와 또 충청을 제외한 호남이라든지 수도권이라든지 영남 지방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이냐 그게 큰 관건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마 이런 비판도 제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왜 UN사무총장인 반기문 총장이 꼭 과거 방식인 지역구도에 의존해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6061509004803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
RELATED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