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After the 'haha-beul' marriage (ST대담 하하 별 결혼식 뒷 이야기)

iHQ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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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하하와 별이 지난달 30일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결혼한 어떤 스타 커플들보다 많은 화제를 불러 모은 두 사람의 결혼식 소식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와 함께 알아보자.

Q) 하하와 별의 결혼식은 주례가 없는 특별한 예식으로 치러졌다.

A) 가수 하하 그리고 별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다. 주례를 대신해서 하하의 아버지와 개그우먼 박미선이 축사를 했는데...주례가 없는 결혼식은 아직은 그리 흔히 볼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그것도 스타 커플들의 결혼식에서 주례가 없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으기에 충분했는데...하하는 예식에 앞서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그 배경을 설명했다. 하하는 "주례를 통해서 좋은 말씀을 듣는 것도 좋지만 모두 함께하는 결혼식을 올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그동안 다른 사람들의 결혼식을 지켜보면서 주례 시간에 가장 딴 짓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게 싫었다고 말했다. 오히려 그 시간에 하객들과 즐겁게 호흡하는 시간을 갖고 싶었다는 설명이다. 많은 이들을 즐겁게 해주는 직업을 가진 스타로서 하하의 면모를 확인하게 하는 대목이 아닐까 생각된다.

Q) 하하는 가수로서뿐 아니라 여러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서 대중에게 친근함을 줬다. 별도 최근 새 노래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결혼을 결심하기까지 두 사람은 상당히 진지했다.

A) 그렇다. 하하와 별은 각기 연예활동을 하면서 7~8년 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이였지만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 것은 올해 이른 봄부터였다고 한다. 특히 두 사람은 평소 종교 등 공통된 관심사가 많아 서로 호감을 갖고 있다가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시작했다고 하는데...별은 하하에 대해서 인간적인 사람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따뜻하고, 정 많고, 사람 좋아하고, 또 좋은 사람이든 좋지 못한 사람이든 사람을 귀하게 여길 줄 아는 남자다라는 말이었는데...특히 자신들이 어머니로부터 결혼 허락을 받을 때 모습을 떠올리면서 너무 멋있었다. 남자다웠고 믿음직스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Q) 스타 커플의 결혼식답게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식장을 찾았다.

A) 그렇다. 특히 하하와 별의 결혼식이 열린 날은 33회 청룡영화상 시상식과 한 케이블채널 방송사가 홍콩에서 대규모 가요 시상식을 진행한 날이었다. 아무래도 많은 배우와 가수들이 이 시상식에 참석을 해야 했다. 그래서 평소 하하가 연예계 마당발 인맥을 자랑해온 만큼 이날 결혼식 하객들에게 더욱 관심이 쏠렸는데.. 결혼식을 찾은 동료 연예인들의 면면은 역시 화려했다. 현재 하하가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과 [런닝맨]에 출연 중인데...두 프로그램의 멤버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해서 하하와 별의 결혼을 축하했다. 유재석, 노홍철, 정형돈, 정준하, 김종국 등이 대표적인데..유재석 정준하 정형돈 노홍철 박명수 길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 축가를 부르기도 했다. 이들은 이날 하나같이 말쑥한 정장 차림으로 식장을 찾았다. 축가를 부르기 위해 마이크 앞에 선 이들은 준비해 온 악보를 들고 조금은 긴장한 모습으로 노래를 불렀다. 여기에 최근 방송에 복귀한 강호동을 비롯해서 소녀시대 윤아와 태연, 가수 바다, 서지영 최근 결혼을 발표한 소유진 등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식장을 찾아서 하하와 별의 앞날을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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