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효신이 법원에 개인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박효신의 소속사 측은 "박효신이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에 개인 회생을 신청했다"며 "법원 결정은 오는 29일 나온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박효신은 지난 6월 전 소속사와의 법적 공방 끝에 대법원으로부터 전속 계약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15억 원 배상 판결을 받았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배상금 15억원과 더불어 법정 이자까지 대략 30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갚아야 한다"며 "당장 여력이 되지 않는 만큼 활동을 보장받아 성실하게 채무를 이행하기 위한 취지"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