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선예의 갑작스런 결혼 소식이 많은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요. 더불어, JYP 소속사 박진영의 쿨한 반응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지난 27일, 원더걸스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선예의 결혼 소식을 알렸는데요.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 양이 내년 1월 26일 결혼하게 됐다", "하지만 선예의 결혼으로 인해 팀이 해체할 일은 없다" 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이보람기자]
Q) 소속사 측 반응은?
A) 소속사인 JYP 엔터테인먼트는 선예 씨가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을 내린 만큼, 그의 의견을 존중하고 따르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선예 씨는 올 12월 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한 후 내년 1월에는 결혼과 가정생활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또한,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캐나다 교포 출신인 예비신랑은 얼마 전 결혼식 준비를 위해 한국에 들어왔고, 가족들이 캐나다에 있지만 선예의 가족들이 있는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또한, "결혼은 지극히 개인의 사생활이며,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을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박진영도 이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현장음: 선예]
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당당히 열애사실과 결혼을 밝히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준 선예뿐만 아니라 소속 연예인의 결혼에 쿨한 모습을 보인 소속사의 반응 또한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