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Effects of stars's encouragement on voting (연예인 대선 투표 참여, 그 영향)

iHQ 2016-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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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러진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70% 중반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투표 독려에 이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한 스타들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는데요. 연예인들이 투표 참여가 이번 선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스포츠한국 안진용기자와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Q)투표장을 찾은 스타들의 모습이 어제 하룻동안 큰 화제가 됐죠?

A) 네. 무엇보다 패셔니스타 이효리씨는 이번 대선 때도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뽐내며 권리를 행사했는데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강남구립국제교육원 투표소를 찾은 이효리씨는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투표하는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이효리씨는 선배 가수 엄정화씨와 패션 대결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앞서 이효리는 "투표하자"는 엄정화씨의 트위터 글에 답글을 달며 패션 대결을 제한하기도 했습니다. 엄정화씨 역시 검은색 코트에 검은색 중절모와 파란색 클러치백을 들고 투표장을 찾아 눈길을 끌었죠.
이 외에도 이병헌 소지섭 현빈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투표장을 찾은 모습이 연이어 공개되며 팬들의 투표 참여를 북돋웠는데요. 연예인들의 행보가 대중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할 때 연이은 스타들의 투표 독려와 투표 인증이 이번 대선 투표율 상승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졌습니다.

Q) 아이돌 가수들의 투표 참여도 이어졌죠?

A) 네. 그룹 2AM의 임슬옹과 조권, 2PM의 황찬성은 각자 트위터를 통해 인증샷을 게재했는데요. 임슬옹은 "일순위로 와서 줄 서 있습니다. 아직 십오 분 여 남음. 투표하고 한 장 더"라며 "정말 춥다. 투표하고 나왔습니다. 저는 불광 1동 1등입니다. 투표하자 말하고 솔선수범해야 할 것 같아서 밤 샜네요. 이제 다들 투표합시다"란 글을 남겼습니다. 조권 역시 "떨리는 마음으로 투표했습니다"란 글과 함께 투표소 옆에 선 인증샷을 공개했고요. 황찬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투표 시작했습니다. 투표 합시다 여러분! 엄청 춥지만 화이팅!"이란 글을 올렸습니다.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투표 독려 인증샷도 눈길을 끌었는데요. 소녀시대의 유리와 서현은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소원 우리 같이 투표해요. 의미 있는 투표. 유리 서현은 완료"라는 글과 함께 투표 인증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또한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려욱이를 좋아하는 분들은 날 따라하세요. 인천 왔다 다시 서울 가는 중. 투표 합시다 감기 조심해요"란 글과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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